진심으로 들어주고, 공감하고, 배려하는
진심으로 들어주고, 공감하고, 배려하는
치핵, 치열, 치루 및 항문직장농양 등 항문관과 그 주변에 생기는 질환 모두를 지칭하지만
이 중 약 80%가 치핵이기에 일반인들은 통상 치핵을 치질이라 부릅니다.
치핵, 즉 항문쿠션조직은 변과 가스가 새지 않도록 항문을 폐쇄시키는 역할을 해주며, 변이 항문관을 통해 나올 때는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정상조직이지만, 변비나 설사, 장시간의 배변 등으로 혹사당하게 되면 이 조직을 지탱하던
지지인대가 손상되고 늘어져 항문밖으로 빠져나오는 병적 현상을 치핵이라고 합니다.
한국인 3~4명 중 1명 (25~30%), 여성은 2명 중 1명 (40~50%)이 크고 작은 치핵이 있을 정도로
흔하지만 대부분 부끄러워 참고 숨기는 질환입니다.
치핵은 항문관의 치상선 안쪽에 발생하는 내치핵(암치질)과 그 바깥쪽에 발생하는 외치핵(수치질)으로 구별하며 진행이 되면서 이 두 치핵이 함께 있는 혼합치핵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이들 치핵의 90%이상이 내치핵 입니다.반면 외치핵(수치질)은 5~10% 정도를 점하며 감각 신경이 예민한 치상선 바깥쪽 항문 상피에 발생하고 통증이 심한 혈전성외치핵과 항문췌피(피부꼬리)입니다.
혼합치핵
내치핵(암치질)은 치핵탈출 정도에 따라 4단계로 나누며, 그에 따른 치료방법을 선택합니다. 1도r의 내치핵과 증상이 가벼운 2도 치핵은 보존적 치료를 하거나 고무링 결찰법, 경화제 주사요법등의 시술로 치료합니다.
| 내치핵의 분류 | 증상 | |
|---|---|---|
| 탈출[탈항]의 정도 | 기타증상 | |
| 1도 | 치핵이 항문 안쪽에만 머물러 있는 초기 상태 | 기타증상 - 불편감 없이 가끔 배변 시 출혈만 있음 |
| 2도 | 배변 시 치핵이 항문 밖으로 나왔다가 저절로 안쪽으로 들어감 | |
| 3도 | 배변 시 힘을 주면 치핵이 항문 밖으로 빠져 나오는데 손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감 | 기타증상 - 통증과 출혈이 잦아짐. 격렬한 운동, 피곤할 때 혈전성감돈 치핵으로 발전 가능 |
| 4도 | 빠져나온 치핵을 넣을 수 없거나 넣어도 다시 나옴 | |
보존적 요법으로 낫지 않는 출혈이나 항문소양증 동반한 2도 혹은 3도 치핵
배변 시 힘을 주면 항문 밖으로 나오지만 손으로 밀어 넣으면 들어가는 3도 치핵
항상 항문밖에 나와있는 4도 치핵
갑자기 크게 부어 오른 혈전성 감돈 치핵
임신 계획중인 3, 4도 치핵
| 구분 | 원형 자동 문합기 수술 | 근치적 치핵 절제술 |
|---|---|---|
| 수술법 |
늘어진 항문점막과 치핵덩어리를 항문관 안쪽으로 끌어올려 치상선 위에서
원형 자동 문합기로 절제와 동시에 문합 |
정상 항문 상피는 적절히 남기고 내괄약근에 손상을 피하면서
늘어진 치핵조직을 충분히 절제하고 기시부를 결찰함 |
| 수술 후 경과 |
항문쿠션조직인 치핵이 정상 위치로 환원되며, 자각 신경이 분포하지 않는 치상선 위쪽에서
수술이 이루어지므로 통증이 적고, 원형 자동 문합기의 철저한 봉합으로 출혈이 적고 상처 치유가 빠르다 |
항문 밖까지 늘어진 치핵조직을 절제하며, 자각신경이 예민한 항문상피가 포함되어 통증이 심해서
무통 주사와 진통제가 필요하며, 수술범위가 넓은 경우 출혈 가능성이 있어 2~3일의 안정가료가 필요함. |
| 입원기간 | 당일퇴원 | 당일퇴원 |
| 회복기간 | 약 7일 | 약 21일 |
PPH 기구
치핵수술 과정
수술 전 치핵(치질)의 모양
탈출된 직장 점막을 밀어 넣어 치핵을
원위치로 환원
직장 내 점막 쌈지 봉합
원형 자동 문합기 거치
수술 전,후 치핵(치질)의 모양
항문주위 조직이 변성되어 항문관 주위 조직의 탄력도를 감소시키고, 항문관 주변에서 덩어리를 형성.
항문 입구로 치핵이 내려왔다가 배변의 중단과 함께 저절로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는 2도 치핵,
더 진전되어 쉽게 항문 입구로 빠져나오나 안으로 밀어 넣어야 다시 들어가는 3도 치핵,
들어가지 않고 괴사와 통증이 유발되는 4도 치핵 등으로 구분.
치질환자에 적합하게 디자인 된 원형 자동 문합기로 항문 안쪽의 점막을 끌어올려 절제하고 봉합해주어 치핵을
원래의 해부학적 위치로 환원시켜 항문쿠션 기능을 보존해주며 통증이 적은 치핵절제술.